전기요금이 또 오른다고 하네요. 한여름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 틀기가 겁나네요. 그래서 오늘은 에어컨 시원하게 틀면서도 전기요금을 40% 가까이 줄일 수 있는 전기요금 절약 꿀팁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에어컨을 틀어보신다면 하루에 전기요금를 왕창 줄이실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에어컨 틀어도 전기요금 확 줄일 수 있는 방법
1.먼저 본인의 에어컨 종류를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가정용 에어컨은 인버터형과 정속형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인버터 에어컨은 냉방능력과 정격능력이 좋은 반면 정속형 에어컨은 냉방능력과 정격능력이 좋지 않습니다.
두 종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적정온도가 되었을 경우 실외기가 절전모드로 들어가는 반면 정속형 에어컨은 실외기가 멈추게 됩니다. 따라서 인버터형은 에어컨을 끄지 않고 풀 가동시 에어컨을 35% 절감할 수 있는 반면 정속형은 2시간 간격으로 껐다켰다 해야 70%를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어 있는 에어컨의 경우 대부분 인버터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인버트형의 경우 에어컨을 처음 가동할 땐 강풍으로 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에어컨 요금의 주범은 실외기인데 강풍모드로 작동할 경우 실외기 작동을 최소화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강풍으로 원하는 온도까지 실내온도를 빠르게 낮춘 후 에어컨을 끄지 않고 켜 놓는것이 실외기를 많이 돌아가지 않게 해서 전기를 많이 쓰지 않게됩니다.
2. 에어컨을 트실 때 선풍기를 함께 틀게 되면 더 빠르게 온도를 낮춰주어 최대 40%의 전기세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인기가 높아진 에어 서큘레이터 제품을 사용한다면 시원함은 더 높이고 요금도 전기 요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정기적인 필터 청소도 전기요금을 절약하실 수 있는데요. 위생 뿐만 아니라 전기료를 27%나 감면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필터청소는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청소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4. 실외기 관리도 에어컨 요금을 줄이실 수 있는데요. 실외기가 햇빛에 달궈지게 되면 에어컨 효율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이 때 실외기에 돗자리나 실외기 커버로 그늘을 만들어 식혀주세요. 특히 에어컨 가동전 실외기에 찬물을 부어 뜨거운 실외기를 빠르게 식혀주시면 좋습니다. 다만 수돗물의 경우 염소성분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지 마시고 하루정도 받아논 뒤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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