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박사가 알려주는 '역류성 식도염' 재발없이 고치는 방법

뭐좀 맛있는거 먹으려면 혹시나 또 속이 불편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됩니다. 역류성 식도염 때문인데요. 요즘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환이 되어버린 역류성 식도염은 '습관의 결과' 라고 합니다. 위산 분비 억제제는 증상완화의 효과가 있을 뿐 근본적으로 고치려면 습관을 고쳐야 됩니다. 이재성 한의학 박사는 역류성 식도염을 스스로 고치는 방법에 대해 습관의 개선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재성 박사의 식탁보감

 

 

역류성 식도염 스스로 고치는 방법

1. 배부른 느낌이 들지 않도록 먹기.

배부른 정도로 먹게되면 위장의 압력이 증가하여 위장에 있던 내용물이 거꾸로 식도로 올라오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진짜 천천히 먹기

속에 들어간 음식물은 천천히 불어납니다 먹는 동안에는 그걸 모릅니다. 빨리 먹게 되면 배부른 느낌이 들기전까지 너무 많이 먹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역시 위장 내 내용물이 역류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밥 한 숟갈. 반찬 한번

최대한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드세요

 

4. 한 30번을 씹어 먹기

이렇게 최대한 오래 씹어 먹은 음식물은 위장에서 소화가 쉽게 되어 역류할 위험이 줄어듭니다.

 

5. 밥 먹고 바로 눕지 않기

식도 괄약근이 느슨해진 분들은 누우면 위장에서 식도로 음식이 역류하기 쉬워집니다. 특히 저녁에는 위산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밥 먹고 바로 눕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6. 저녁 식사는 잠자기전, 3시간 이전에만 먹기

위장에 있는 내용물의 소장으로 다 내려가는 데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게 3시간 정도 입니다 저녁 먹자마자 잠자리에 들면 역류가 일어나게 너무 쉬워져요.

 

7. 육식을 줄이기

밥 먹을 때 고기 양이 밥보다 더 많으면 이건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산의 분비를 더 자극하고 이게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더 길어지게 합니다.

 

8. 술 줄이기

알코올은 근육을 늘어지게 만듭니다. 식도 괄약근도 헐렁해 집니다. 우리 몸은 염증이 생기면 스스로 그 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그런데 술을 마시면 염증의 치료가 지연됩니다.

 

9. 금연

담배는 식도 괄약근의 힘을 빠지게 합니다. 또한 식도와 위 점막을 상하게 하고 입에 침이 마르게 합니다. 입에서 침이 충분히 나오게 해서 잘 넘어가게 해야 혹시라도 위산이 식도로 넘어올 때 침이 자극을 중화시킬 수 있는데 이게 잘 안 되게 됩니다.

 

10. 야식 금지

11. 커피를 줄이기

특히 커피에 취약한 분들은 잠시 커피를 중단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속쓰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요. 커피에 타먹게 되는 우유의 단백질과 칼슘 성분은 위산의 증가를 더욱 부추길 수 있습니다.

 

12. 마음 잘 먹기

우리몸은 스트레스에 민감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의 운동이 느려집니다.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는 감사의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해보세요.

 

역류성 식도염약 복용방법과 통증시 대처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으니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시면 영상을 참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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