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자급제와 알뜰폰 요금제 결합으로 인기몰이 중

갤럭시 S21이 2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여러 프로모션이 진행중입니다. 갤럭시S21은 출고가가 전작보다 낮은데다 이통 3사가 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눈에 띄는 것은 무엇보다 갤럭시 21 자급제와 알뜰폰 요금제를 결합하여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였다는 점입니다. 자급제 비중이 전작보다 3배 가량 증가한 수준으로 사전 예약 판매량에서 자급제가 차지하는 비율은 갤럭시S20 출시 당시 10% 안팎에서 이번에 30% 안팎으로 오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급제폰 구매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특정 요금제나 부가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5G 요금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기존 통신사 판매 모델과 달리 5G폰을 LTE 요금제로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여러 알뜰폰 통신사들이 갤럭시 S21 출시와 발 맞추어 여러 프로모션 가격 이벤트를 하고 있어 갤럭시 21 자급제폰과 알뜰폰 요금제 결합 구매 방식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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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사업자인 KT엠모바일은 자급제 단말 고객 확보를 위한 요금 정책 및 프로모션의 성과로 갤럭시 S21 출시 이후 자체 주력 요금제 일 평균 가입자가 지난해 12월 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도 U+알뜰폰 파트너스 사업자들과 갤럭시 S21 꿀조합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진행중입니다. 갤럭시 S21 자급제폰 구매 후 U+알뜰폰 파트너스 11개사를 통해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1월22일부터 2월28일까지 특별할인 요금제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프로모션은 U+알뜰모바일, 아이즈비전, 에넥스텔레콤, 헬로모바일 등 U+알뜰폰 파트너스 총 11개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을 적용받아 갤럭시 S21을 구매하더라도 현재 실용성이 부족한 5G 요금제에 10만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면서 2년간의 약정을 해야 하는 것보다 알뜰폰 사업자의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것이 비용측면에서나 실용성에도 더 좋기 때문입니다. 실제 알뜰폰 사업자의 주력 데이터무제한 LTE 요금제는 3만원 초반에도 이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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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통신망이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되고 실제적인 5G 콘텐츠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입니다. 알뜰폰 통신사의 서비스나 통화품질이 기존 통신 3사와 차이가 없고 요금이 40프로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갤럭시 S21 뿐만 아니라 추후 출시되는 휴대폰도 '자급제폰과 알뜰폰 요금제의 결합'의 구매를 하게 되는 고객들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알뜰폰 사업자의 가격 이벤트와 갤럭시 S21 자급제폰 구매시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찾아보시고 가성비 좋은 휴대폰 구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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