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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꿀팁

"자신의 체중에 맞는 물섭취량은?" 건강하게 물 마시는 방법

by 드립퍼 2022. 1. 28.

하루를 살면서 수분을 보충하는 일은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몸이 필요로 하는 수분의 양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8잔’에 맞추는 건 올바른 섭취방법이 아닙니다. 음식 등을 통해 어느정도 수분을 섭취하고 있으며, 탈수 상태를 막기 위해 몸에서는 사전에 수분 섭취의 신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목이 마르고 탈수 신호가 나올 때 바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으며, 소변색이 샛노랗거나 날씨가 더운 경우에는 수분 섭취에 좀 더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할 때는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수분 섭취량이 2L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땀으로 빠져나간 염분을 보충해줄 필요도 있기 때문에 물보다는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편이 낫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수분 섭취량을 파악하는 방법은 체중에 30을 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70kg에 사람이라면 70kgX30=2,100이므로 2.1L 정도가 적정 수분섭취량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아래의 질병에 경우 물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간경화 :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이 생성되지 않는다. 알부민 농도가 낮으면 수분이 각 장기에 고루 배분되지 못하고 혈액에 남기 때문에 혈액 속 수분 함량이 높아진다.

 

심부전 : 심부전 환자는 심장 기능이 저하돼서 심장에 들어온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하므로 물을 하루 1L 이내로 마셔야 한다.

 

신부전증 : 신부전증 환자는 갈증이 날 때만 의사가 권고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부신기능저하증 : 부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부신호르몬인 알도스테론이 과다 생성되는데, 이는 수분과 염분의 원활한 배출을 막는다. 따라서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전신부종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 : 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수분 배출이 잘 안 돼서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다.

 

관련 신체 기관이 약한분이라면 물 많이 마시는걸 유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물 마시려면

 

일어나자마자 물 1컵을 마신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물 한 잔은 위와 장을 부드럽게 자극해 소화기관을 활기차게 움직이게 합니다. 위와 장이 깨어난 상태에서 아침식사를 하면 소화액이 충분이 분비돼 소화가 잘될 뿐 아니라 배설도 촉진시켜줍니다. 단, 식전에는 적어도 식사하기 30분 전에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골라 마신다
좋은 물에는 유해성분이 없고 칼슘과 마그네슘, 나트륨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또 수소이온 농도(pH)가 7.5~8.5 정도의 약알칼리성을 띤 물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산성화된 몸을 중성화시켜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정한 양의 물을 수시로 마신다
앞서 이야기 한거처럼 본인에게 맞는 물 섭취량(체중X30)을 여러 차례에 나누어 천천히 씹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온수가 몸에 좋다.

찬물을 마시게 되면 내장이 차게 변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여름철이 아니면 따뜻한 물 혹은 상온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도처에 냉온수기가 있는 요즘은 찬물보다는 동의보감의 생숙탕을 권합니다. 생숙탕은 찬물과 더운물이 섞인 물을 말하는데, 위장장애를 고쳐주며 곽란을 다스려준다고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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